🇹🇭 태국 4년, 🇵🇭 필리핀 2년 반…

2025. 6. 14. 18:06카테고리 없음

🇹🇭 태국 4년, 🇵🇭 필리핀 2년 반… 두 나라를 살아보며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해외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차이를 느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크게 체감했던 건 바로 '집 렌트비'**였습니다.

태국에서 4년, 필리핀에서 2년 반 정도 살아보니 비교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두 나라 모두 물가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지만, 집값은 정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태국에서는 웬만한 콘도나 아파트가 풀옵션인 경우가 많아요. 가전제품, 가구,  포함된 곳이 대부분이라 짐만 들고 들어가면 바로 생활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필리핀은 다르더군요. 풀옵션이 아닌 곳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세탁기나 냉장고, 가스레인지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입주하면서 직접 모든걸 구매해야 했죠.

무엇보다 같은 조건, 비슷한 퀄리티의 집이라 해도 가격은 필리핀이 훨씬 비쌉니다.
양국의 돈을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비슷해 보이지만, 현지에서 그 나라 돈으로만 생각했을 때는 체감이 정말 큽니다.
필리핀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집이면 태국에선 훨씬 더 저렴하게,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구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콘도, 아파트, 일반 주택… 형태를 가리지 않고 느꼈던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종종 태국 시절이 그리워지곤 해요.
‘왜 이렇게 비싸지?’ ‘이 퀄리티에 이 가격은 좀…’ 이런 생각이 필리핀에선 자주 들게 되더라고요.

두 나라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집 구하는 데 있어서는 저는 태국에 훨씬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제가 느꼈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실생활에서 매일 체감했던 부분이라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